회의 후 가진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는 29일 부산우유농협 함안칠서공장(경남 함안군 칠서면 소재)에서 경남·부산·울산 관내 지역 및 품목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2/4분기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에서 생산한 우유 소비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우유농협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우유의 생산 공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 참가자들은 관내 지역축협의 상반기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부진한 사업부문에 대해 6월말까지 집중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 도내 지역축협이 구제역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각종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등 ‘청정한 경남 축산물’을 계속 유지해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진국 본부장은 “도내 청정한 우수 축산물 판로개척에 경남농협이 앞장서 전국 최초로 축산물 공동판매사업 2조원을 조기 달성하고,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축산농가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