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조달협력실 동반성장팀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드림교육센터에서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한 수출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부를 비롯한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의 핵심정책인 정부3.0에 부응하고, 남동발전이 올해 중점추진 사업으로 지난 4월 선포한 ‘중소기업 해외수출촉 진 5대중점 추진전략’과 연계한 후속조치로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20여개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협력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전략 수립 및 프로세스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 마케팅지원 정책 이해를 통한 비용절감과 효율성 제고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협상능력을 배양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영문 기업소개 자료 작성기법과 코칭을 통한 실전비지니스 지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28일엔 코비존상사 백상현대표로부터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추진전략 수립방법과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와 실전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소개가 있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각자 간략한 기업의 영문 소개자료를 작성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지웹피아 김계환이사가 온라인을 활용한 글로벌 유통망에 대한 강의에서 알리바바 등 국가별 및 품목별 다양한 B2B사이트를 비롯한 아마존 등 글로벌 B2C사이트와 kotra 등 국내 수출지원사이트 활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수출아카데미에 참석한 성일터빈 정민화 과장은 “협력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남동발전에서 이런 아카데미를 마련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적극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은 수출촉진으로 기업의 매출을 증대해 진정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