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사단법인 하늘샘과 지난달 30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제2회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행 콘서트는 환우와 지역민을 위해 하늘샘 브라스 밴드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동행콘서트에서 브라스밴드는 대중가요, 영화 OST,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악기의 합주와 독주로 선보여 마리아홀을 찾은 150여명의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정식 공연에 앞서 병원의 마리스 스퀘어(선큰광장)에서 소형 밴드가 식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하늘샘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지친 환우들과 보호자 분들에게 브라스 밴드의 음악을 통해 힐링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행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환자의 힐링을 취지로 국제성모병원과 사단법인 하늘샘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나눔행사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