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멘토링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봄꽃 나들이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등육아원, 신애원의 아동 및 청소년 20여명을 기아 챔피언스필드로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멘토링 봉사활동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이 적은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욕구 충족과 비전형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날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야구경기 관람도 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응원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