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월...교통안전공단·버스공제조합과 합동점검반 편성
여름철 무더위, 집중호우 등의 기상악화와 피서객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교통안전공단, 버스공제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20개 시외버스 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군에서는 도의 계획을 바탕으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시내·마을·농어촌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 여객터미널 등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운전자격증 미취득자, 운전적성정밀검사 미수검자 등 운전업무 종사자격 부적격자가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도, 시군, 교통안전공단이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여름철 교통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 여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의무사항 준수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 따른 차량 관리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교통안전점검이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운수사업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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