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기자가 하남 황수정의 집을 찾았지만 황수정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어렵게 어머니 이옥규씨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아무 할 말이 없다. 괜히 무슨 말을 했다가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인터뷰를 꺼리는 이씨와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다음은 황수정 어머니와의 일문일답 내용.
─요즘 황수정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
▲밖엔 자주 나가지 않고 집안일도 도와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
─별다른 취미 활동은 하지 않나.
▲전에 도자기를 배웠지만 요즘은 그만두었다. 주로 집안에서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언론을 통해 보여줬던 모습과 달라진 점은 없는지.
▲그때보다 살이 좀 빠졌다. 요즘 감기몸살을 심하게 앓아 고생하고 있다.
─요즘 홍콩에서 <허준>이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니까 다행이다. <허준>은 수정이에게는 정말 남다른 작품이다. 그 정도까지는 못하더라도 수정이가 새 출발해서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기를 얻고 싶은 게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수정이를 보면 딱한 마음에 눈물이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부모로서 가장 안타까울 때가 언제인가.
▲부모 마음을 무엇으로 다 표현하겠나. 부모로서 자식 편만을 들려는 것은 아니다. 수정이가 잘못한 것도 참 많지만 그저 널리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지금도 나는 어디서 전화만 오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렇게 큰 사건을 겪게 되면 그 후유증은 평생 동안 따라다니는 것 같다.
“인기는 바라지도 않고 연기로 새출발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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