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지난 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2회 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자매항 교류 워크숍은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열렸다.
‘항만 가치의 신규지표 개발’을 주제로 항만이 지역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중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해 함부르크 측 관계자와 함께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갔다.
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는 미국 대표항만인 롱비치항과의 제2회 기술협력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다. 향후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타 자매항과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