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5·18기념문화센터는 2일 5·18기념공원 내에서 활동할 ‘5·18기념공원지킴이’ 40명이 위촉장과 활동교육을 받고 2년간 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18기념공원지킴이는 앞으로 5‧18기념공원 내 시설물 점검, 애완견 목줄 사용 및 배변봉투 지참 홍보, 산불 예방,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등 활동을 하며 온라인에서 밴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5‧18기념공원을 시민들 스스로 애정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달 29일까지 5·18기념공원지킴이를 공모했다.
한편, 5‧18기념공원은 지난 1998년 12월에 20만4985㎡ 규모로 완공됐다.
대동광장, 오월루, 5‧18추모승화공간 등 역사체험공간과 잔디광장, 산책로, 녹지공간 등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조성돼 상무지구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