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열 제과장 |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제과류를 협찬하는 업체는 ‘델리프라자(Deli Plaza)’로 프랑스 정통 델리카트슨 (delicatessen) 스타일의 서울프라자호텔 직영 제과점이다. 협찬되는 제과를 총괄적으로 맡고 있는 이는 이수열 제과장이다.
김선아에 대해 묻자 이 제과장은 그칠 줄 모르는 칭찬을 들려준다. “이미 아마추어의 경지를 넘어선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손재주가 무척 좋다”며 “연기는 물론이고 제과기술에서도 그의 끼가 넘쳐난다”고 전한다.
김선아의 놀라운 제과 솜씨로 할 일이 없어진 이는 손 대역으로 출연중인 ‘데이앤데이’의 파티셰 최민씨다. 델리프라자에는 여성 파티셰가 없는 터라 이 제과장은 다른 매장 파티셰지만 솜씨가 뛰어난 최씨를 손 대역으로 추천했다. 그런데 막상 촬영 현장에서는 김선아의 열정이 대단한 데다 솜씨까지 뛰어나 손 대역이 나선 경우는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장소협찬과 동시에 제과를 협찬해주고 있는 서울프라자호텔의 델리프라자는 곧 매장에서 ‘삼순이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