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8일 2015 상반기 교육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화달빛 동화마을, 강화용두레마을, 강화화문석마을,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달꿈, 무의까치놀섬마을, 세어도 어촌체험마을, 신한은행 인천본부,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전자출판협회,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 인하대학교, 큰무리어촌체험마을,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자원복지재단 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진로․진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사회가 제공하는 교육기부야 말로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키워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은 “오늘 협약이 인천시교육청과 학교에 대학, 기업, 지역사회, 마을이 인천행복 교육을 위해 교육기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일익이 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제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