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7.14...종사자 10인 이상 광·제조업 사업체 대상
이번 광업·제조업조사에는 각 시군 담당공무원을 포함, 약 1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조사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을 운영하는 도내 7,454여개 사업체다. 규모면에서는 경기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제조원가 및 판매비 등 총 13개 항목이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이상훈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각종 국가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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