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컴퓨터 920대 무상 보급...정보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향상 도모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모·부자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상이유공자(1∼7급), 북한이탈주민 등 개인과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인시설, 국가유공자단체, 다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기타정보 격차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체 등에 제공된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올해 보급 희망자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시는 사랑의 그린PC 보급대상자를 선정, 올해 말까지 9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그린PC 성능 향상을 위해 메모리를 4GB로 높이고, PC 이용자가 PC 신청부터 A/S까지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고객센터 블로그를 개설하는 등 PC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정보취약계층 이웃에게 사랑의 그린PC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용하지 않는 PC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중고PC 기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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