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북대학교 바로 앞 충북 청주시 서원구 창직로 5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8개동에 300여 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에 선호도가 높은 25평형과 29평형대의 중소형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사업추진 주체인 ‘(가칭)사창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지역 주택조합 사업의 성공 조건인 부지확보 문제가 대부분 지주조합원이라 해결된거나 다름없다”며, 사업성공을 자신했다.
분양가는 미정이나, 현재 업무대행사인 ‘주식회사 스위트인산업개발’에 따르면 “주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20%이상 저렴하게 분양이 확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 실내평면은 채광 통풍 환기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됐고, 단지 바로 앞은 대로(1 순환로)에 붙어 있으며, 큰 건물이 없고, 동 간 거리도 넓게 설계되어 탁 트인 조망권이 기대된다”며, 이미 충북대 바로 앞 상권으로 상가분양 등 과열조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이름은 지역명, 건설사브랜드+지역명, 등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건설사 1군 업체가 책임 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 전시관(모델하우스)은 9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