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있었던 영화 <외출>의 시사회장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국내외 기자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일본의 아주머니 팬들도 객석 곳곳을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이분들은 영화가 끝난 뒤 엔딩자막의 마지막 한 줄이 올라갈 때까지 단 한분도 자리를 뜨지 않고 열심히 스크린을 지켜보더군요.
욘사마의 얼굴을 보기 위해 바다 건너 이곳까지 찾은 이들에겐 간절한 마음뿐일 겁니다. 심지어 한 기자는 영화가 시작되기 전 “시사회 티켓을 3만엔에 팔 수 없겠느냐”는 일본팬의 부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영화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가 열린 호텔에도 몰려들었습니다. 간담회장 밖에서 애타게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그들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저 안에 바로 꿈에 그리던 욘사마가 있는데 들어갈 수 없었으니 말입니다. 내부에는 프레스티켓을 가진 기자들만의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간담회 중에 밖으로 나온 기자에게 한 일본인 가이드가 다가와 프레스티켓을 빌려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하더군요. 한쪽에서 울고 있던 한 아주머니를 지켜보자니 차마 거절하기 힘들었음을 고백합니다.
-
[단독] 430억대 소송, 다니엘 모친 소유 주택도 가압류…어도어 변호인단은 '전원 사임'
온라인 기사 ( 2026.04.29 10:50:35 )
-
[단독] 하영 증조부 안상호, '명성황후 시해' 한국인 가담자 소개로 결혼
온라인 기사 ( 2026.08.14 14:29:14 )
-
기일 미루고, 소송대리인 사임하고…하이브 레이블 vs 민희진 전쟁은 왜 멈춰 서나
온라인 기사 ( 2026.05.08 16:21: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