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일요신문]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의사일정은 17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설 및 운영 조례안,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18일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양사면을 비롯한 4개면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전개한다.
유호룡 의장은 “금년도는 전례 없는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걱정과 시름이 큰 만큼 대체작물 파종방안을 마련하고 재해보험 가입안내 등 농업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금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으니 군정 주요사업들을 재점검해 올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