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제공=이미지포털 아이클릭아트)
[일요신문] 직장인 이지영(가명, 29세)씨는 여름철만 되면 올라오는 여드름으로 고민이 많다.
매년 날이 더워지면 번들거림이 심해지고 울긋불긋한 여드름들이 하나둘씩 올라와 그녀를 괴롭혔던 것이다.
반복되는 여드름에 지친 그녀는 해결책을 찾아 최근 참진한의원의 문을 두드렸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이와 같이 우리 신체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변화가 큰 곳이 피부인데, 번들거리는 느낌이 들고,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 표면의 유분상태는 일반적으로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양과 관계가 있는데, 피지 분비량이 과다하게 되면 피부가 번들거리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피부온도가 1℃ 상승하면 피지 분비량은 10% 이상 증가한다.
여름철은 기온이 높아지고 피부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피지분비량이 늘고 쉽게 번들거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늘어난 피지량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여름철에 악화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지분비를 줄여주고 피지 배출이 용이하도록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재발이 없는 여드름 치료로 유명한 참진한의원 강남본점의 권승욱 원장은 “여름철 늘어나는 피지분비를 제어해줄 수 있는 PDT(광영동 치료)와 함께 만성적인 염증을 잡아줄 수 있는 한약복용, 모공을 열어주는 피부처방전 사용이 적절하게 이뤄진다면 매년 반복되는 여드름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처방전이란 집에서 외용약과 여러 가지 제품들을 이용해서 스스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름철에는 피부온도를 낮춰주고 번들거림까지 잡아줄 수 있는 진정마스크인 CS허브젤과 CS허브마스크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CS허브젤은 무더위에 지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 피지의 분비를 줄여주며, CS허브마스크는 청량감을 더해주는 멘톨성분과 피지를 흡착하여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머드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참진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이지영씨도 피부처방제품들을 활용해서 여드름치료를 진행했고, 그 결과 올해는 피부고민 없이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올바른 치료가 진행된다면 여드름은 짧은 시간(대부분 4~8주)안에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다.
참진한의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을 찾는 이는 누구나 피부미인이 될 수 있다. 우린 오늘도 강남점, 신촌점, 대구점에서 여드름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