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립대학교가 미용기능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5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3회 KASF(Korea Art Summer Festival)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보건미용과 소속 학생전원이 최상위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대회참가 학생 32명은 45개 종목에서 대상(1명), 금상(6명), 은상(8명), 동상(6명), 우수상(6명), 장려상을 (18명) 수상했다.
지난 12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KASF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보건미용과 전대식 학생과 최정숙 교수가 각각 대상과 대회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인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장상을 수상한 보건미용과 전건식 학생은 “실습 위주 현장교육과 대회 준비기간 함께 노력해주신 교수님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보건의료와 피부미용이 융합된 새로운 직종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지도자 상을 받은 최정숙 교수(보건미용과 학과장)는 “보건의료분야와 피부미용분야 융복합 전문적 이론 및 기능을 폭넓게 갖춘 보건미용 멀티테라피스트(Health beauty multitherapist)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3회째 열린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공식 후원하는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5개 분야 47개 종목으로 국내외 3,000명이 넘게 참여했다.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는 2015학년도부터 입학정원 40명으로 개설된 국내 최초 2년제 보건미용과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