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 동안 메르스 관련 시민 상담 문의 전화 응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24시간 메르스 상담 핫라인을 시청 상황실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을 위한 핫라인이 없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이 메르스 상담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국제교류재단(외국인 콜센터)과 협의해 6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에 대해 24시간 외국인 전담 메르스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콜센터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 메르스 핫라인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 상황실 근무자 외에 추가로 보건 및 간호직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매일 순환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은 부산시 메르스 핫라인(051-888-3333)으로 전화하면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콜센터로 전화가 전환돼 메르스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