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수윤 동남지방통계청장이 18일 오후 2시경 메르스로 인한 소비자물가 동향조사를 위해 동래시장을 방문했다.<사진>
박 청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시장상인들로부터 메르스 사태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와 고객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로 인한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박수윤 청장은 “메르스로 인해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하지만 정부, 의료계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해 대처하면 능히 메르스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박 청장은 이날 동래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연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동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