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300 기업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역 중소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고 인정한 지역 중소기업 5곳과 관련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 컨설팅 비용과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 중이다.
지원전문 컨설턴트는 선정업체 5곳을 직접 방문해 R&D 사업계획서 작성ㆍ노무관리ㆍ경영혁신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받고 있는 지역 기업체 관계자는 “기업 성장의 일시적인 정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경남은행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해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신기획부 이해구 부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성장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기가 마련된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은행이 지난 4월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체결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