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 안덕종 연구사는 ‘인삼 친환경재배를 위한 석회보르도액의 올바른 사용법 및 광합성 능력의 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세계 각국의 연구원 및 관계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최우수 학술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태용 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국내 인삼 친환경재배를 국제 수준으로 격상하고, 풍기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한 발 더 다가선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약용작물학회는 약초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18개국 400여명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미국의 특용작물학회(AAIC)를 모태로 2009년도에 약용작물 분과가 따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