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는 부산·울산·경남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2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응모자들은 향후 부산의 도시 발전 모델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사)미래건설포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모 입상자에게는 △대상 1팀 300만 원 △우수 2팀 각 100만 원 △장려 5팀 각 50만 원 △입선 20팀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사)미래건설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토목학회, 건축학회, 도시계획학회, 교통학회와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 및 설비건설협회와 건축사회·기술사회 등 건설 분야 제반 단체가 모두 참여한 건설 관련 유일한 시민단체다.
지난해는 부·울·경지역 이공계 대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전문가의 시각으로 지역 미래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이언오 전 부산발전연구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활로 모색을 지원하고 업체 간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해외 건설사업 수주전략과 성공사례’ 발표회를 지난 4월 10일 개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