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10일 앞두고 23일 새벽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아 U대회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 대중교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10일 앞둔 23일 새벽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아 U대회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 대중교통 캠페인을 펼쳤다.
윤 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시내버스 운전원들을 격려하고, “대중교통 종사자의 표정은 그 도시의 얼굴이므로, 밝은 미소와 친절로 U대회 외국인 손님을 맞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새벽 첫 운행을 준비중이던 운전원들은 “2015광주U대회 성공개최, 친절한 시내버스로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승차하는 외국인에게 미소 띤 얼굴로 Hello(헬로)! 인사하기 ▲전화통역서비스(1588-5644) 안내 ▲교통법규 준수 ▲하차하는 외국인에게 Good Bye(굿바이)! 인사하기 등을 적극 실천하는 친절한 대중교통으로 손님을 맞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일 50여 만명이 이용하는 광주시내버스는 지난 6월4일부터 메르스 박멸 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 세정제 부착, 차량 살균 소독을 하면서 U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