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가계를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주부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신용대출 ‘주부퀵론’을 출시하고 오는 2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은 가계를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주부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신용대출 ‘주부퀵론’을 출시하고 오는 2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평가기관 신용등급에 따른 기본한도 및 기타 금융거래현황 등에 따라 추가한도가 부여되는 구조로 이뤄졌다.
개인별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 대출 중 선택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이 상품을 통해 그간 소득을 증명할 수 없어 제2금융권의 문을 두드려야 했던 주부들도 소득증빙자료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가계운영상 일시적인 부족자금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여유자금 마련 시 언제든지 상환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광주은행 박기원 상품개발실장은 “가계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주부고객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줄여보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시중은행 금융소외 고객을 지원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