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 계재덕 부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인천항, 석탄부두, 남항부두,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장 등 환경 취약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재덕 부구청장은 이날 사업장과 구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항상 쾌적하고 정온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항 및 모래부두와 건설폐기물 보관장 등 구민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장은 관련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자율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전국 최초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과학적인 대기환경모니터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저해 사업장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