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전통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직자부터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는 부서별로 지정된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도 구입하고 식사도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 요청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직원‧가족 소통의 날’ 등 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연계해 가급적 각 부서가 전통시장 내에서 행사 간담회를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메르스로 어려움이 많지만 구의 신속한 방역활동 등의 조치로 전통시장은 여전히 안전하고 정감 넘치는 서민의 장소”라며 “전통시장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때까지 모든 직원들이 한뜻이 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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