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강화군에 고촌정수장에서 생산되는 병입수돗물을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과 2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합동으로 각각 병입수돗물 금빛수 1.8리터 1700병을 강화군 하점면과 양사면에 지원했다. 특히 강화군 하점면 신삼2리의 경우 극심한 가뭄으로 마을상수도 식수원인 지하수가 고갈, 식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유승환 소장은 강화군 하점면 신삼2리 현장을 찾아 “이번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강화군 지역에 이웃 지자체로서 조금이나마 가뭄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