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는 1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았지만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취임 1주년을 시작했다. 박 군수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일요신문] 박우정 고창군수는 1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았지만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취임 1주년을 시작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충혼탑 참배 후, 7월 중 비전다짐의 날에 참석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 군수는 이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에 참석해,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눴다.
아울러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해양생태숲 벨트 조성사업 등 관내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앞으로의 고창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취임 당시 초심을 다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날 비전다짐의 날에서 “취임 1년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으며, 이를 위해 군민과 공직자와 함께 흘린 땀이 보람 있고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민선 6기 2년차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발전의 초석을 토대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세계최고의 자연생태 환경도시 조성 ▲ 명품 복지 실현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화합하는 정책 실현 ▲품격있는 문화도시 육성 등 주민이 가장 행복한 고창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현장에서 진정으로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펼쳐 소외받는 군민의 눈물을 닦아주며, 희망이 실현되는 미래 행복도시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