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진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버스 방역 작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광주버스지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방역 대상은 현재 운행 중인 전세버스 중 자체 방역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과 U대회 수송 지원차량 등이다.
1일은 비엔날레 주차장에서, 2일은 서광주역 건너편 주차장(옥산주유소)에서 각각 분무소독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U대회를 맞아 전세버스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방역을 실시한다”며 “안심하시고 청정 광주의 전세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