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근길 행복버스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불편사항 개선 등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근길 행복버스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일반시민, 버스 운전기사, 대학생, 교통통신원, 교통전문가 등이 함께 탑승했으며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관련 불편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인천시의 대중교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행복버스 탑승자들로부터 버스노선에 대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버스노선 운전기사 분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교통관계자의 의견은 어떠한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취임 후 1년간 30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과 관련한 각종 시책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내실을 기하고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준공영제의 개선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2016년 7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인천발 KTX의 조기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용역결과가 오는 8월 나올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 왔는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의 교통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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