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정책 모니터는 일반 시민들의 시각으로 교통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제도로서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교통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모니터요원은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교통시설, 교통안전, 주차 등 다양한 교통정책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모니터요원 중에는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 교통공학 전공 대학생이 포함돼 있어 수준 높은 모니터링 결과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모니터요원이 단순 민원제보자가 아닌 교통정책 시민매니저로서 정책제언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과 정책토론회 초청, 교통동향 정보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정책 모니터를 통해 인천중심 교통을 실현하고 시민 교통 불편사항, 사고위험요소, 교통혼잡구간, 교통미관 저해사항, 주차불편 등 다섯 가지 불합리한 요인을 개선하는 ‘오복교통사업’을 추진해 교통혁신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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