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7일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동의 뒷골목과 이면도로변 등 환경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정비하는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업데이는 ‘2015 프레지던츠컵’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휴양지 조성을 위해 동구 관광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생활 주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및 주요 도로변 날림 쓰레기를 정비해 가로질서를 확립했으며 특히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해 만석․화수부두 일대 일제 대청소를 추진했다.
또한 곳곳에 불법으로 부착돼 있는 현수막·벽보 등을 제거하고 각종 적치물을 정비해 도로기능을 회복했으며 주민들이 통행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