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다양해진 입시환경에 따라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대입 전망과 수시 대비 전략을 제시해 진학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입시설명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선임연구원은 ‘내게 맞는 수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1부 입시 전략 및 대응 방안 ▲2부 내게 맞는 학습법을 등을 강의한다. 특히 입시설명회 이후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통해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학교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학생들의 진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02-2670-4162)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각자 꿈꾸는 미래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가 대학입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