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레인보우 행복나들이’ 일환으로 7일 채움도자기 공방에서 보훈가족과 함께 접시공예 체험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체험은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나 갈증은 있지만 평소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채움도자기 공방 김지성 작가의 무료지원 및 재능기부에 의해 실시됐다.
흙과 함께 할 기회가 좀처럼 없었던 어르신들은 이날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향수도 느끼며 공예체험을 통해 무료한 일상을 환기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보훈가족 간 만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감사를 표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