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10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학수)가 7일 출범했다. <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제10대 전북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학수)가 7일 출범했다.
예결위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4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과 2015년 제1회 전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예산 심사 및 결산 승인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과 기능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펼친다. 순창 강천산군립공원개발사업장 등 7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학수 예결위원장은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감시자로서, 투명하고 알뜰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하는 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학수 의원(정읍2)을, 부위원장에 강용구 의원(남원2)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의회는 7일 오전 제32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학수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예결위원은 강영구, 국주영은, 박재만, 박재완, 송성환, 이학수, 이호근,, 정진세, 정호영, 조병서, 한완수 의원 등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