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행 모습.
[일요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울산광역시와 울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에너지 체험교육인 ‘Fun-Fun Energy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50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이론중심의 지루하고 딱딱한 에너지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재미를 지향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울산지역 초·중학교의 신청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이는 재밌는 동영상 시청, 핵심위주의 이론강의, 신재생 체험키트 만들기, 퍼즐게임 등 학생들의 NEEDS를 고려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안 제작과 체계적인 에너지 전문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교육 만족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해 ‘Fun-Fun Energy School’ 교육 설문조사 결과 강의만족도 및 재교육 참가 의사가 99%로 일선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동수 본부장은 “울산지역 초·중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Fun-Fun Energy School’ 사업을 원활히 잘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바람대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에너지 체험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이러한 에너지 조기교육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소비도시인 울산지역이 그린 에너지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