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일요신문] 배우 이영애가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무대의 심사위원 중 1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측은 2015년을 ‘자존심 찾기 원년’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쇄신의 움직임을 보였다. 주최측인 장서호 한주미디어네트워크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모두가 인정하는 미스코리아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결국 기존의 전통성을 놓치지 않되, 새로운 세대의 감각을 더하는 것을 이번 대회의 주안점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여성을 선발하는 자리”라며 “단지 외적인 모습만을 평가하여 여성을 상품화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20대 대한민국 여성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한주미디어네트워크 장서호 대표의 조부인 장기영 한국일보 창업주가 시작해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미인선발대회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