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10일 대통령과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들이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달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에서 만든 ‘나라사랑 태극기’ 배지는 가로 2.2cm, 세로 1.1cm 크기로 옷깃에 꽂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두고 트위터 아이디 kml***는 “배지 안 달아 애국심이 안 생기냐. 공직자 비리근절 배지나 달아라”며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들도 “태극기 안 달아도 좋으니 제발 일이나 잘 해라”, “여기가 북한이냐”, “가슴에 배지 다는 게 언제적 발상이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