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부평어울림센터 ‘카페 어울림’에서 ‘행복한 변화, 부평’이라는 주제로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 기업인,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 구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 프로젝트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부평 ▲홍미영 구청장의 걸어온 길 ▲따뜻한 도시 부평이라는 4가지 주제로 구청장과 소통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구민들은 취약지구개선지역으로 선정된 미쓰비시 줄 사택의 사업 추진방향,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상황, 음악이 흐르는 굴포천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 향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구정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도 기대되지만 내일은 더 기대되는 부평이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민선6기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민선5기에 이은 6기 1년이라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바쁜 한 해였다”며 구정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2008년도 부평구 청소년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과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 OST’ 수록곡 ’날 위한 이별‘로 국내 음원사이트 1위에 올라 화제몰이를 한 가수 ‘디아’를 초청, 부평구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CJ헬로비전 북인천방송이 주관해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7월 29일 저녁 8시 30분 본 방영을 시작으로 이후 총5회 가량 재방송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