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작구.
[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환경·문화·장애 등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 845명을 모집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며 동작경찰서를 비롯한 동작보건소 등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캠페인, EM흙공 만들어 한강에 던지기, 장애인작업장 작업보조와 공원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우리고장 문화유산, 세대공감 봉사활동, 기초질서지키기 교육 및 캠페인, 금연교육 및 캠페인, 숲생태 교육 및 숲길 정화활동 등 9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기간 자원봉사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탈(https://www.1365.go.kr)로 신청허거나 동작구자원봉사센터(02-824-0019)로 문의하면 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 포탈에서 확인서를 출력하거나 봉사실적을 학교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여름방학에도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패키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