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5 지적연수대회’에서 인천대표로 발표한 부평구 연구과제가 ‘우수과제 4편안’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7월 9일부터 1박 2일 간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린 ‘2015 지적연수대회’에서 부평구 지적과 김동규 실무관이 발표한 ‘지적제도를 활용한 국·공유지 현황관리 개선방안 연구 과제’가 우수과제 4편 중 가장 높은 점수로 뽑혔다.
이번 연수대회는 지적제도 개선사항 및 우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관계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적업무 담당자, 대학교수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연구과제 중 선정된 4편은 9월에 개최되는 2015 스마트 국토엑스포 부대행사인 ‘제38회 지적세미나’에서 발표와 평가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5월 인천시 및 10개 군·구가 참가한 인천시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인천을 대표해 출전한 김동규 실무관의 연구과제는 ‘지적제도를 활용해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에 따라 국가와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전문가 집단인 교수 및 시·도 과장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과 관계자는 인천시 주관 지적세미나 최우수상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과제로 선정된 성과에 대해 “평소 적극적이고 민원편의 지향적인 지적행정을 추구해 온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