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일요신문]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17일 한진중공업 제2여객터미널 골조 및 외장공사현장 내 조회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중공업 등 20개사 현장소장, 안전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지속적인 재해감소를 위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건설현장의 작업 전 안전점검 미실시 및 기본안전수칙 미준수가 산업재해의 발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개선해 작업 전 안전점검을 습관화하고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릴레이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한 사업장 관계자들과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 17일부터 11월말까지 전 현장 입구와 현장 내에 캠페인 실시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진 본부장은 “작업 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계기로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의 원인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안전문화 의식이 좀 더 강화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