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1500여명의 국내외 태권도인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올해로 3회째인 ‘2015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막,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인도, 스페인 등 36개국 1천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A매치 겨루기와 A매치 품새, 경연 품새 등 3개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양주민 선수(완주군청)가 품새 부문에 출전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다수 참가했다.
해외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 한옥마을과 무주태권도원을 탐방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