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행복 에너지’로 통하는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담임목사가 29일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장 목사는 ‘신바람 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장 목사는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인생의 굽이굽이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함은 물론 어떤 철학자보다 뜻 깊은 교훈과 감동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 출생인 장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겸임교수와 대전 중문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KBS TV ‘아침마당’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 입담과 삶의 지혜가 담긴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시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여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행복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직 수요일에 진행되며 사회저명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