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해외 취업 전 예비근로자인 부산광역시교육청 해외 인턴십 파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산업재해 및 학교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연수는 응급처치 및 구조 활동, 안전대 착용, 안전모 충격체험 및 가상안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대처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의 해외인턴십의 목표는 해외취업 비자 획득과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한 ‘선취업 후진학’에 있다.
올해는 30명의 대상자가 선발됐으며, 지난 13일을 시작해 오는 8월 21일까지 6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산업재해예방 안전연수 및 약물오남용 예방 연수 등을 받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