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한 고필금(57세), 구정자(70세) 씨.
[일요신문] 제5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와 ‘2015 제2회 선행천사세계나눔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과 ‘사단법인 부산다문화예술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또 캄보디아CTVch9 한중방송, 올레TVCH789, SBC, STN방송이 협찬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한국언론기자협회, 한국다문화예술학교설립추진위원회가 후원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세계나눔 대상과 사회봉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오랫동안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봉사를 해 온 두 명의 수상자에게 사회봉사대상이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한 고필금(57세), 구정자(70세) 씨는 “나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오늘 이렇게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우리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다문화인이 선정한 올해의 국악부문 대상에는 국악인 류연정 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5 제5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다문화인이 선정한 올해의 대상 여성문화인상에는 ‘첨밀밀’의 다문화가수 헤라가, 연주부문에는 피아니스트 김유미가, 발라드 부문에는 ‘가, 못가.. ’의 가수 비담, 트로트부문엔 ‘사랑의 꽃다발’의 가수 신기류, 연주가부문에는 클라리넷연주가 정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상을 수상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