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자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메르스 여파 등으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시는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지원액 40억 원을 지난 6월에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이번 확대지원 규모는 70억 원이다. 따라서 시는 올해 총 1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과 상시종업원 5인 미만(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업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일시상환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2.7%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시범으로 2014년 기준 1명 이상 신규고용창출 소상공인(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 해당)에게는 소상공인 자금 우대금리를 적용해 고정 2%의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자금지원부터는 기존의 사전보증 심사제도를 없애고 자금접수 후 즉시 추천서를 발급, 곧바로 신용보증재단 및 부산은행을 방문해 대출가능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자금신청은 오는 4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부산경제진흥원(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서 일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시 창업지원과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시, 구·군 및 정보산업진흥원, 디자인센터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70억 원 규모 추가 확보···4일부터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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