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올해 초부터 전개하고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고조시키고 나라를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유관기관 등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강화읍 중앙로 일원에 광복 70주년 가로배너를 설치하고 군청사 별관과 강화역사박물관에 대형태극기를 게양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읍‧면에서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읍‧면별 자생단체, 마을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등과 협력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강화읍 일원에서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윈회 등 관내 자생단체 주관으로 가정·차량용 태극기 배부와 가두 홍보 등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화군 곳곳을 태극기 물결로 만들어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가정에 태극기 물결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태극기를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태극기 사랑을 통한 군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