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8억원이 투입되는 고산권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47.7㎞에 달하는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이들 3개 면(面) 1천80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만경강 상류의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 보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2017년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별도의 정화조 없이 생활오수를 편리하게 처리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이 95%로 높아져 새만금 상류의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17억원을 투자해 2012년 3월부터 추진한 전북혁신도시 인근 이서면 일원 8개리, 27마을에 하수관거 38.4km, 맨홀펌프장 32개소를 설치하는 이서면 하수관거 정비사업(1단계)을 최근 완료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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