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힘을 합쳐 마련한다.
지역예선, 전국본선과 결선(왕중왕전)을 거쳐 약 4개월 동안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된다.
8월말까지 ‘농수산식품 창업 경연대회’ 누리망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9월초에 10개의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지역 예선을 펼친다.
이를 통해 선발된 50여 개 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은 모의 대중투자(클라우드 펀딩)등 사전 미션을 실시한다.
미션 실시 후 왕중왕전을 통해 농수산식품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가 선발된다.
왕중왕전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상품화에 필요한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수산식품분야가 젊은 청년들 사이에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유망 창업 분야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농수산업이 대표적인 미래성장 산업으로 경쟁력을 기른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 확대의 좋은 계기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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